[동정]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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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은 “디젤 하이브리드 차를 2011년 상용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이날 ‘자동차의 날’ 기념 행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은 절반 정도 개발된 셈”이라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모델에 먼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은 13일 서울 한남동 주한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한국·브라질 교역 증진과 현지 투자를 통해 양국 우호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브라질 정부의 ‘히우 브랑쿠’ 훈장을 받았다. 브라질의 명 외교관 히우 브랑쿠 남작을 기념해 1963년 제정된 훈장으로, 브라질에 도움을 준 외국인에게 주어진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4일 어려운 노인을 위한 복지기금 2000만원을 서울 강서구청에 기탁했다. 회사 임직원들이 사내 바자를 열어 마련한 돈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5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아자동차 정성은 사장과 현대자동차 노재만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원기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두원공조의 서정국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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