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문제 민자당 입장 국회 연설서 밝히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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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민자당 김윤환(金潤煥)대표는 15일 『5.18문제 치유는 나라의 내일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17일 대표연설을 통해 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날 천안 민자당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소속의원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말한뒤 『박은태(朴恩台)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문제는 비리와 부정을 척결하고 새 정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16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또 『다가오는 총선에는 우리 당의 진운과 한국정치 발전의 분수령이 걸려 있다』며 『총선에서 안정의석 확보를 위해다음달부터 당을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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