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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도 자원봉사-축제동참 쇄도 마감 20일로 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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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와 KBS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21~22일)에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와 당직자들이 13일정치인으론 처음으로 참가신청했다.또 이날 경상현(景商鉉)정보통신부장관,이준해(李俊海)서울시교육감,김병두(金炳 斗)강원도 교육감,장명선(張明善)한국외환은행장,이규증(李圭澄)국민은행장등 저명인사와 시민들의 참가도 줄을 이었다.중앙일보는 신청마감 하루를 앞두고 각계각층의 참가신청이 쇄도함에 따라 신청마감을 2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관계기사 17면〉 울산시(시장 沈完求)도 이 축제를 후원키로 결정하고 22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선포,모든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지방순방 일정을 감안,18일 중앙당 당직자들과 함께양로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뒤 빗자루를 들고 주변청소등을 할계획이다.국민회의 부총재단은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매월 돌아가며 복지시설을 방문하는등 자원봉사를 정례화하 기로 했다.
경장관은 20일 여직원 모임 「연랑회」회원 30명과 함께 서울인사동 노인무료급식센터에서 준비해간 음식으로 무의탁노인들의 점심대접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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