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니제르 삼각주유역 3곳 아프리카 유전개발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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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유공(대표 趙圭鄕)은 미국의 전문 유전개발회사인 UMC社로부터 지분을 인수,서아프리카 2개국 5개광구의 유전개발사업에 동시에 참여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유공이 참여하는 지역은 서아프리카 적도기니 해상 3곳과 코트디부아르 해상2개 광구로 국내 정유사가 이처럼 대규모로 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광구는 아프리카 최대의 유전지역인 니제르 삼각주 지역에위치해 있어 석유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유공은 기대하고 있다. 공동개발 참여회사는 UMC.모빌社등이며 유공의 지분은 광구별로 10~25% 수준이다.탐사기간은 6년이며 개발.생산 기간은 25~50년 조건이다.
〈鄭在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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