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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淡水프로그램 한국원자력硏 적극참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申載仁)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추진중인 원자로 이용 해수담수화 실증로(海水淡水化 實證爐)건설프로 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전풍일(全豊一)IAEA 원자력발전국장은 원자력연구소가 15만달러의 특별기여금을 IAEA에 기여,IAEA의 실증용 해수담수플랜트건설을 위해 기술적으로 입증된 원자로와 담수방법의 최적결합모형을 찾는 기술자문연구(OIP)원자력 열병합 플랜트를 개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OIP는 식수와 공업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북부아프리카및 사우디아라비아등의 요청으로 원자력을 이용,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타당성 조사를 통해 기술성.경제성이 입증됨에 따라 IAEA가 향후 2년간 수행할 프로젝트다.
원자력 열병합 플랜트가 건설되면 대단위 공업단지와 도서.사막지방에 전력은 물론 식수.생활용수.공업용수 등을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다.
〈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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