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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지역개발공채 稅後 수익률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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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만기 5년이상인 장기채권중 지역개발공채가 세후 수익률이 가장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신증권은 국민주택채권등 5년만기장기채의 표면금리와 실세금리를 감안해 세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지역개발채가 11.23%,국민주택채권이 1 1.1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회사채.금융채.국채관리채권은 세후수익률이 각각 10.68%,10.20%,10.12%를 기록했다. 이자에 대한 세금은 표면금리에 따라 부과된다.따라서 표면금리가 5%로 가장 낮은 국민주택채권과 같은 세후 수익률을 얻기위해서는 표면금리 6%인 지역개발공채는 0.28%포인트,표면금리가 10%이상인 금융채.국채관리기금채권.회사채는 실세금리가 국민주택채권 금리보다 각각 1.63,1.69,1.99%포인트 높아야 한다는 계산이다.
27일 현재 국민주택채권과 지역개발공채의 수익률 격차는 0.
35%포인트에 달하고 있어 지역개발공채에 투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그러나 다른 장기채들은 수익률 격차가 기준보다 작아 국민주택채권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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