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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 아시아.쌍용등 2위다툼 치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최근 대형트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대우.쌍용자동차등이 시장 선점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
판매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각 업체들은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고 기념품 증정과 할부기간 연장등 對고객 서비스경쟁에 나섰다.
27일 대형트럭시장은 현대가 8천8백여대를 팔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대우.아시아.쌍용.삼성중공업등이 근소한 차이로 혼전을 벌이고 있어 2위 점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올들어 8월말까지 8이상 대형트럭은 1만9천여대가 팔려 작년동기보다 20%이상 늘어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이는 운전기사부족과 교통체증에 따른 물류비용증대,과적차량 단속등으로 대형트럭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업계는 올 해 대형트럭시장이 3만여대(약 3조원)규모가 될것으로 예상했다.
〈李杞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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