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하루한마디>열쇠를 방안에 두고 나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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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K씨가 해외여행중 호텔방에 실수로 열쇠를 두고 나와 고생했다면서 그런 경우 좋은 표현이 뭐냐고 물어 왔다.K씨는 그 상황을 영어로 표현할 길이 없어 한참 고민하다 front desk로 가서 bellboy 한 사람을 자기 방 앞까지 데리고 와서는 『Key is in.I am out.』라고 표현했다고 한다.이런 경우 적절히 쓸 수 있는 표현이 『I'm locked out of my room.』이다.직역하면 『나는 내 방 밖에갇혔다』가 되는데 결국 『나는 모르고 열쇠를 방 안에 둔 채 문을 잠갔다』라는 뜻이 된다.이럴 경우 호텔 측에서는 대개 duplicate(똑같은 여벌의 열쇠)로 열어 준다.
A:May I help you,sir? B:Yes,you may.I'm afraid I'm locked out of myroom.
A:Which room number,sir? B:Room 505,please.
A:Here's a duplicate key.
Could you return the key after you get in? B:I certainly could.Thanks a lot.
A:도와드릴까요? B:네.열쇠를 방 안에 둔 채 문을 잠갔습니다. A:방 번호가 어떻게 됩니까? B:505호입니다.
A:여기 똑같은 열쇠가 있습니다.방에 들어가신 후에 열쇠를 되돌려주시겠습니까? B:물론이죠.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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