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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꽃보다 귀한 선물 … 어린이·어버이·스승의 날 ‘꽉 찬 가정의 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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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5월만 같아라-.

5월은 가정의 달. 가족 간의 행복에 풍요로움이 더해지는 기간이다. 5월을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다양한 상품 할인전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백화점=롯데백화점은 5일까지 전국 전 점포에서 어린이 의류 특집전을 연다. 블루독, 캔키즈, 이솝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고 60% 할인 판매한다. 어버이날·스승의 날과 관련해선 8일까지 열리는 ‘브라보, 아빠의 청춘’ 상품전과 18일까지 진행되는 ‘셔츠·넥타이 특집전’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5일까지 전 점포에서 ‘어린이날 선물 상품전’을 연다. 닌텐도·소니·토이스쿨 등의 게임기·완구와 아동복 상품을 판다. 압구정 본점과 목동점은 9∼15일 ‘바바라 란제리 초대전’을, 목동점은 12일까지 ‘식기 선물전’을, 목동점은 같은 기간 ‘셔츠·타이 기프트 상품전’을 열고, 어버이날·스승의 날 관련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까지 본점 6층 이벤트홀에서 ‘토이&조이 기프트 페스티벌을, 강남점에선 ‘어린이날 특집 블루테일·빈 특가모음전’을 연다. 본점에서 12일까지 열리는 ‘럭셔리 기프트 제안전’과 11일까지 진행되는 ‘유명 브랜드 란제리 할인전’을 비롯해 강남점에서 5∼7일 여는 ‘해외 명품 대전’에선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 부부의 날 선물을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5일까지 일본 관광객 특수를 맞아 일본어에 능통한 직원을 선발해 통역 가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식품관을 중심으로 ‘골든위크 특별 상품전’도 연다. 친환경 수삼세트와 장뇌세트를 각각 20% 할인된 12만6000원과 20만원에 판매한다. 애경백화점 구로본점과 수원점, 삼성플라자는 5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여행경품행사를 한다. 애경삼성카드나 드림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권을 증정·추첨해 홋카이도 여행경품권을 증정한다. 12명에게 행운을 주며, 한 명을 동반할 수 있어 24명이 2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홋카이도 지역을 여행한다. 수원점은 5일 ‘애경 꿈나무 그림대회’를 연다.

◇대형마트=대형마트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이마트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잔치’를 열고 5일까지 전국 111개 매장에서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을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뽑힌 대상 수상자 5명에게 유럽 미술 견학 여행을 보내준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점포별로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려주기 선물 증정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60개 문화센터별로 5월 한 달 동안 마술쇼와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을 마련한다. 인형극의 경우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꾸민다. 영등포점과 부천상동점·작전점·금천점·소사점 5개 점포에서는 5월 3∼4일 ‘가족과 함께 하는 블록 조립대회’, 어린이 대상 장기자랑 대회인 ‘홈짱 어린이 선발대회’를 연다. 롯데마트는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에서 12일까지 ‘인기상품전’을 통해 115개 제품을 최고 30% 싸게 판다. 15일까지 열리는 ‘화장품 선물대전’에서는 DHC 화장품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어버이날 선물 모음전’에서는 여름 내의 선물세트를 50%까지 싸게 선보인다. 훼미리마트는 어린이날 오전 9시 전국 3900여 훼미리마트를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 12만 명(점포당 선착순 3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준다. 또 행사상품 구매 후 OK캐시백 적립 시 적립된 포인트만큼 사회단체 ‘사랑의 열매’와 연계, 결식아동에게 사랑의 간식을 증정한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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