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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오늘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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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光州=李海錫기자]세계인의 미술대축제인 광주비엔날레가 20일개막돼 광주 중외공원문화벨트 일원에서 두달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관계기사 19面〉 광주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일 오전11시 중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임영방(林英芳)조직위원장과 주돈식(朱燉植)문화체육부장관.송언종(宋彦鍾)광주시장.홍라희(洪羅喜)호암미술관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문화예술인.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개막식을 갖는다.
「경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는 50개국 작가 92명이 참여하는 본전시인 국제현대미술전과 6개 국제특별전.기념전.후원전으로 짜여졌고,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지며 오는11월20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19일 오후4시부터 광주금남로에서 광주비엔날레를 경축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가 42개 문화예술단체 2천여명의 출연진과 시민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시간동안 성대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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