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휘문고.경남상고.부산고가 15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제49회 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나란히 승리,16강에 합류했다. 무등기 우승팀 경북고는 1회초 하춘동(河春東)과 금교원(琴敎原)의 적시타등 4안타를 집중, 2점을 얻고 3회에도 琴의 우중궐 2루타로 한점을 보태 대붕기 우승팀 광주상고를 3-1로 눌렀다.
또 대통령배 준우승팀 휘문고는 순천효천고를 맞아 7회말 오동준(吳東駿)의 만루홈런등으로 5안타와 4사구 2개를 묶어 대거7득점,9-1로 콜드게임승을 거뒀다.부산고는 7회 표성대(表盛大)의 2점 홈런을 앞세워 충암고를6-1로 눌렀 고,경남상고는성남고를 8-1로 간단히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