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화제>빌 게이츠.워런 버펫 중국일주 동반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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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소프트웨어 황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社 회장과 부(富)에관한 한 그와 쌍벽을 이루는 미국의 전문투자가 워런 버펫이 중국을 일주하는 기차여행을 함께 떠나기로 해 화제.
美 네브래스카州 오마하의 월드 헤럴드지는 최근 게이츠 회장이자신의 부인 멜린다와 버펫 버크셔 헤더웨이社 회장이 친구들과 함께 9월중 중국여행을 떠난다고 보도.
월드 헤럴드지는 또 이들이 현재 열차에 실을 수 있는 자동차를 빌리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세계 최고 갑부들의 가족여행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백29억달러를 소유한 세계 제1의 부자인 게이츠 회장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컴퓨터 천재로 최근 차세대 PC 운영체제「윈도우 95」를 발표하는등 줄곧 언론의 주목을 받아온 이 시대 최고의 뉴스메이커.
1백7억달러를 소유,2위에 랭크된 워런 버펫은 오마하의 주식투자 전문회사 사주로 지난 7월 월트 디즈니社와 자신이 주식을소유하고 있는 캐피털시티스-ABC社의 합병을 중재하는 수완을 발휘,단번에 20억달러의 순익을 챙겨 화제를 불 러 일으킨 장본인. 〈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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