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두물 세물 간 사람도 있다"-홍영기 공동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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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나는 한물이나 갔지 어떤 사람은 두물 세물 가버려 박물관에서나 찾을 사람을 갖다 놨더라.』-민주당 홍영기(洪英基)공동대표,새정치국민회의 영입인사들을 빗대어 비아냥.
△『왜 보은(報恩)의 몸짓을 보여주지 않느냐.』-새정치국민회의 한 관계자,입당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는 조순(趙淳)서울시장이 못마땅하다며.
△『10년 걸리는 승진을 불과 4개월만에 시킨 부당인사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박지원(朴智元)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대통령 처남 손은배(孫恩培)씨의 고속승진에 대해.
△『…선거당일까지 돈다발과 갈비짝.선물세트에서부터 한번 만나자는 전화가 빗발쳐 아예 사무실을 비웠다.』-금품이 횡행한 교육위원선거에 대해 한 경기도의원이 한 말.
△『장애인들도 정상인들과 마찬가지로 주어진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시각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대대학원에 합격한 김양수(金亮洙)씨,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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