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가대극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4면

2만여 개의 티타늄판, 1200여 개의 유리판으로 뒤덮여 마치 우주선이 물 위에 떠 있는 형태의 중국 국가대극원. 대극원은 6년간 30억 위안(약 3600억원)을 투자해 지은 세계 최대 공연장으로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연면적이 16만5000㎡이며 동서 길이가 212m, 남북 길이가 144m에 달해 역시 ‘수퍼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 안에 2398석의 오페라 하우스, 2019석의 콘서트홀, 1035석의 드라마센터가 들어가 있다. 앞쪽에 인공호수가 있고, 왼쪽에는 인민대회당이 보인다.

베이징=김경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