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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5곳서 동시에 '모세의 기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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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를 잇는 2.8㎞의 바닷길이 지난해 모습을 드러내자 관광객들이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중앙포토]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0~21일 제부도(경기도 화성시).무창포(충남 보령시).서건도(제주도 서귀포).진도(전남 진도군).사도(전남 여천군) 등 다섯곳에서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 갈라짐(海割) 현상'을 구경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바다 갈라짐은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주위보다 높은 해저 지형이 드러나 마치 바다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조석의 차이가 큰 음력 보름과 그믐에 발생한다. 자세한 정보는 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nori.go.kr)를 보면 된다. 032-880-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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