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단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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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난해 7월부터 각종 자원봉사캠페인을 펼쳐온 中央日報는 지난달 23일 시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로 오염된 남해안을 되살리기 위해 「해양오염방제 시민자원봉사단」을 모집합니다.
이번 「시민 방제단」모집은 환경운동연합 및 시프린스호 여수.
여천 해양오염대책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시민 방제단은 5일 오전10시 전남여수시중앙동 물량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날을 「시민 방제의 날」로 선포한 다음 오염된 갯바위와 해변을 깨끗이 해 생태계를 되살리게 됩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숙박이 제공되며 원하는 기간중 봉사할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게된 것은 해양오염방제의 본론이라 할 해안의 자갈등에 붙어있는 기름을 닦아내는 작업(일명 개닦기)이 지금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손으로 일일이 닦아야 하기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자원봉사에 학생.종교.사회단체.기업.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연락처:환경운동연합(02(735)7000),대책본부(0662410107),中央日報 자원봉사사무국(02(751)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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