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인출기에서 2억여원 턴 간 큰 20대 검거

중앙일보

입력

부산 북부경찰서는 10일 현금인출기 보안업체에 근무하며 자신이 담당하는 현금인출기를 털어 2억4000여만 원을 훔친 M씨(27)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M씨가 수배 된 사실을 알고 M씨를 협박, 1800만원을 가로챈 J씨(37)와 도피처를 제공한 K씨(27)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M씨는 지난해 9월 26일 하루 동안 부산 북구 화명동 한 아파트 내 현금인출기 등 모두 12곳의 현금인출기를 특수열쇠를 이용해 훔친 혐의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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