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영화>오멘,최후의 심판-SBS 오후9시50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오멘』시리즈의 마지막편으로 긴장감보다 충격적인 장면이 화면을 장식한다.『주라기공원』『피아노』의 스타 샘 닐이 성인이 된데미안으로 나와 세련된 외교관과 냉혹한 악마의 이중적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낸다.사탄의 아들 데미안은 대기업 총수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영국주재 미국대사로 발탁된다.
원제 The Final Conflict.그래엄 베이커감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