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띠 피해 民.官 합동조사 해운社 곧 보상금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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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麗川=林光熙.具斗勳기자]전남도와 여천군및 국립수산진흥원남해연구소.여수수협.호유해운(주)등 관계기관과 어민대표들은 이번 오염사고와 관련,공동조사반을 구성해 29일부터 연도등 피해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1차 피해조사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호유해운은 27일 보험회사의 최종 결정이 나기전이라도 보상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호유해운 관계자는 재해대책본부와 수협관계자간의 피해조사가 나오면 즉시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기름에 오염돼 양식 어류의 떼죽음사태등을 빚고 있는 어장은 27일 오후6시 현재 어.패류 양식장등 모두 1천8백94건 7천3백58㏊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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