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연구개발 적극추진-과기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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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과학기술처는 올해부터 2001년까지 1천2백억원을 들여 꿈의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장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단계별로실시키로 했다.
과기처 산하 기초과학지원연구소가 주도할 이 사업의 내용은 1단계로 올해부터 97년까지 차세대 콤팩트형 초전도 토카막 핵융합 연구장치의 설계및 기반기술을 개발하며 2단계로 2001년까지 이 장치를 완성한다는 것이다.핵융합 장치는 수 소 동위원소로 만들어진 초고온의 플라스마 현상을 이용,高에너지를 얻는 것으로 핵물질의 분해로 이뤄지는 원자력발전 이상의 높고 공해없는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핵융합에 대한 연구개발은 미국.일본등 선진국에서도 정부차원의차세대 에너지 정책 최우선과제로 개발에 치중하고 있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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