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 萬7천평 98년까지 택지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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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구리시 인창택지개발지구와 인접한 43번 국도변 농지 1만7천여평이 오는 98년말까지 소규모 택지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26일 주택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2백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창동435일대 1만7천60평 농지를 98년말까지 5백40여가구,2천1백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도참조〉 시는 이를 위해 건설교통부의 택지지구승인을 거치는 대로 보상 및 설계에 들어가 빠르면 내년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착수 후 곧바로 아파트 건설업체에 택지분양을 실시해 빠르면 98년말까지 택지개발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 곳은 서울워커힐과 퇴계원을 잇는 43번 국도 및 구리~판교간 고속도로와 맞닿아 있고 서울망우리~춘천간 경춘국도(6번국도)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불과한 탁월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의 동구 릉 사적지가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공간이 될 전망이다.
〈全益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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