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제 위성방송-MBC"문화스페셜"

안방에서 세계 유명미술제를 구경한다.
MBC 『문화 스페셜』은 방송사상 처음으로 세계 3대미술제의하나인 「베니스 비엔날레」미술제를 현장에서 90분짜리 위성특집으로 방영한다.17일 오전8시30분.
올해로 46회를 맞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미술인들이 참여하는 격년제 미술제.지난 93년에는 우리나라 작가 백남준씨가 독일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지난 7일 개막해 오는 10월14일까지 열린다.MBC는 베니스 현지에서 위성방송할 이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백년동안 이 미술제를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자리에 오른 역사적 인물을 조명해 보고 비엔날레 행사장 안팎을 소개한다.지난해 대상수상자인 백남준씨와 일본관에 출품한 한국작가 김재 은씨,그리고 한국관 건축가인 김석철씨등을 만나 행사에 얽힌 얘기를 듣는다.이번에 출품한전수천.곽훈.김인겸.윤형근씨 등 4인의 작품세계와 설치작품 완성과정도 소개하는 「베니스 한국인」코너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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