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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업 발전 노력 우수 地自體 특별지원-金대통령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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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4일 『지역 농림수산업 발전에 헌신적인 지방자치단체를 선별해 농림수산부문의 지방특화사업을 추진할수 있도록 재정상 특별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이날 낮 농정개혁추진 1주년을 맞아 농어민대표와 학계.관계공무원과 前농어촌 발전위원회위원 등을 청와대로 초청,기념오찬을 하면서 『지방자치에 부응하는 농림수산업의 발전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경쟁력있는 일류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金대통령은 또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새로운 과학기술과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전문 후계인력을 시급히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농어촌 투융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심사와 사후평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농림수산업도 이제는 농업경영,산림경영,바다경영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농수산식품에 대해 수요가 늘고있음을 감안해 환경보전형 농림수산업 개발에도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金斗宇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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