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원의 아침밥, 2학기엔 없어요"…대학도, 지자체도 돈이 없다
지난 5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자율배식하고 있다. [뉴스1] ━ 인건비 식자재값 ‘급등’에 부담 “인건비에 식자재값까지
-
노조가 임금 밀리고, 간판 내릴 위기?…덩치 큰 이게 끊겨서 유료 전용
2005년 9월이었다. 한국노총이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했다. 한국노총 59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노동계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임금체불 방지가 최상급단체인 노총에서 허물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이 말하는 ‘강원특별자치도’
“40년 숙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이번엔 만든다” ■“분권·사업 특례 등 고도의 자치권 이양은 지역균형발전 시금석” ■“자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싸움 아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
[사설] 왜 추경이 거듭될 때마다 낭비와 불신이 쌓이는가
조마조마하다. 정부가 나랏돈을 쓸 때마다 많은 사람이 갖는 생각이다. 안타깝게도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방침을 정하고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4차 추경에서도 이
-
경총 “내년 건강보험료율 최소 ‘동결’…코로나 충격 감안해야”
경영계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악의 경제ㆍ고용위기 상황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한국경영자총
-
권성동 "靑에 굴복, 사표 던졌어야" 홍남기 "자리 연연 안해"
의사 진행 발언하는 권성동 의원.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의 결정에 대해 28일 국회 기획재
-
가족간병 위해 관두는 직장인 연10만…일본의 또다른 고민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44) 일본의 간병인정자 수는 2015년 632만명이었다. 2030년에는 907만명에 이르고 2060년에는 1035
-
서울시교육청 ‘장애학생 폭행’ 인강학교 공립전환…특수교육 강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0월 8일 오후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폭행 사건이 발생한 도봉구 서울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
-
재정특위 “고가 1주택자 장기보유 혜택 줄여야”
강병구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종로구 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제4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
“고가 1주택 공제율 축소하거나 의무 보유기간 늘려야” 재정특위 권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투기 억제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고가 1주택자에 대한 혜택을 줄여야 한다는 권고를 내놓았다. 또 미세먼지와 플라
-
광역 같은 기초단체, 인구 100만 대도시 선택은…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 백군기(용인)·염태영(수원)·이재준(고양) 시장후보들이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대도시 특례 실현을 공동의 과제로 설정
-
영·호남 단체장 모여 지방분권 등 공동 과제 해결 논의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31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공동 정책과제와 지역균형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회의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윤장현 광주
-
130억대 교비 빼낸 홍익학원, 교육청 상대 소송 패소 확정
130억 원대 교비를 빼내 재단 적립금 명목으로 별도 계좌에서 관리하다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된 학교법인 홍익학원이 감사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
[스페셜 칼럼] 노벨이 노벨상을 만든 이유? 대형 오보 덕택
사진=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1888년 프랑스 한 일간지에 부고(訃告)가 실렸다.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서거하다.” “숱한 생명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폭약의 발명가가 죽었다
-
"무상보육 예산, 시·도교육청 의무"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사업은 법령상 의무사항이다. (교육감이)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게 아니다.”(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어린
-
한나라 “행정개편안 내달 반드시 처리”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21일 “이번 정기국회 안에 행정체제 개편안이 반드시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언급한 지방행정구역 개편을
-
서울 중·고교 88%가 아직도 위탁 급식 중
취재팀이 ‘2008년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결과’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서울 시내 중·고교 657개 중 급식을 전문 업체에 위탁하는 학교는 전체의 88%인 577개였다.
-
"학생 1명이라도 있으면 길거리 수업 계속할 것"
"오늘 학생들 특기 적성교육받고 여기에 와서 수업하려니까 힘들죠?" "아니오"(학생들) "고마워요. 자 그럼 7교시 수업 시작할까요?" 조연희 교사가 서울 시흥동일여고 골목길에서
-
[2000]
2000. 01. 01 당보·군보·청년보 공동사설, '당창건 55돐을 맞는 올해를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 발표 2000. 01. 04 북·이탈리아,
-
[용인정신병원]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잡고 있는 "용인정신전문병원", 서울 도심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병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 쾌적한 병원이었다.
-
[세계의 CEO] 美國 로펌 시들리社 콜 회장
지난달 12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강당. 한보철강이 부도난 뒤 6년 만에 새 주인을 찾는 본 계약서 서명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보철강을 인수한 AK캐피탈 권호성 대표와 자
-
쌀정책 경쟁체제 돼야
오는 10월 말이면 쌀 재고가 1천3백80만섬에 달할 전망이어서 이 중 5백만섬 이상을 특별 처분하지 않으면 또다시 쌀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따라서 대통령 직속 농어
-
"엔론사 경종 안울린 것이 `특혜' 의혹"
조지 W. 부시 미국행정부가 에너지기업 엔론에 빨간불이 커졌음을 국민들에게 경고하지 않은 것 자체가 `특혜'일 수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부시 행
-
지역의보 50% 국고지원 추진
정부와 여당은 28일 건강보험 재정위기 타개책으로 올해 보험료 인상을 가급적 지양하는 대신 현재 30%선인 지역의보 국고지원율을 50%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