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安교육 "0교시 수업 엄격히 막을 것"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일선학교에서 정규 수업 시작 전 이뤄지는 '0교시'가 폐지될 전망이다. 안병영(安秉永)교육부총리가 지난 9일 서울 배화여고의 야간 자율학습 현장을 방문해 "0교시 수업을 엄격히 막을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는 0교시가 학생의 심신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고교생은 자신의 희망과 관계없이 오전 7시쯤 학교에 와 0교시 수업을 받고 있다. 또 일선학교들은 이 시간에 교과 진도를 나가기도 해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