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문화마당] ‘봄처녀 바람났네’ 음악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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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녀 바람났네’ 음악회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이 다음주 토요일부터 ‘봄 처녀 바람났네’음악 공연을 마련한다. 15일의 첫 테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이 들려주는 ‘불멸의 사랑이야기’. 감미로운 사랑의 느낌이 나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을 연주한다. 22일에는 소리꾼 김윤선이 춘향가중 ‘이별 대목’을,흥보가중 ‘흥보 매맞는 대목’을 부른다. 29일에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달이 앙상블’연주단이 나온다. 각 공연마다 참가비가 있으며, 전체 공연 관람객에게는 할인해준다. 063-287-6300.

추억의 닥종이 인형전

○…추억의 닥종이 인형 전시회(사진)가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중이다.교동아트센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해 9일까지 열리는 ‘소빈의 봄 이야기’. 어린시절 소녀에게 받은 편지, 수줍은 사랑고백,아이를 품은 어머니 등 어린시절의 향수를 한껏 느낄수 있는 정경을 한지 닥종이로 표현했다. 63-287-1245.

토요박물관 나들이

○…국립제주박물관이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지난해까지 6월에 시작했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3월로 앞당겨 10월까지 확대 실시하는 것. 첫째·셋째주는 애니메이션과 가족 영화를 상영하고, 둘째·넷째는 타악 및 인기가수 공연, 인형극, 문화 강연회를 마련한다. 8일 앙상블 ‘준’의 음악회로 시작한다. 유리상자 콘서트(3월 22일), 클래식기타 공연(4월 1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국악공연(4월 26일), 가수 예민의 초청 공연(5월 24일), ‘프라임’타악기앙상블 공연(6월 14일), 건축가 임석재씨 강연(6월 28일) 등이 예정돼 있다. ‘트랜스포머’,’날아라 허동구’, ‘웰컴투 동막골’ 등 영화도 만날 수 있다. 064-720-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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