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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약물복용예방 전화상담 줄이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閔寬植)가 지난달 25일부터 마약.약물남용 예방을 위해 운영하기 시작한 전국적인 전화자동응답장치(ARS)와 서울.부산.인천.전주등 4곳의 상담센터에 문의가줄을 잇고 있다.
이달 14일까지 20일간 자동응답장치 이용자는 하루평균 약40명씩 모두 7백94명,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린 사람은 서울 71명을 비롯해 1백10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상담센터의 경우 43%가 본드.가스상담(주로 10대)이었으며 이어 히로뽕.대마(25.4%),술.담배(19.7%),의약품(11.3%)상담 등이었다.
또 자동응답장치는 평균이용시간이 3분20초였고 묻는 내용은 마약.약물류의 종류.폐해.영향(28%),마약류및 약물 남용 그것이 알고싶다(22%),상담코너 안내(16%),증상및 응급처치.치료법(10%)의 순이었다.
운동본부 전화(586)7803~4.
〈金泳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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