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글로벌화와 도약, 무엇이 핵심인가?

글로벌화, M&A - 변화하는 환경 속 새로운 HR이 필요 얼마 전 방한한 세계적 실리콘 업체인 D기업의 부회장(인력담당 최고책임자)은 다국적 인재와 여성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인적자원의 중요성과 HR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경영전략과 더불어 우수인재의 확보와 유지, 직원 직무 몰입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HR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재는 혁신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성은 혁신을 불러온다.’라는 말처럼, 아직 우리기업에게는 생소한 다양성(Diversity)에서부터 우수한 여성 인재를 비롯한 젊고 능력 있는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기업문화의 구축,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직원 직무 몰입(Employee Engagement), 일하기 좋은 직장(Great Place to Work) 만들기 등은 이러한 HR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일반적인 인사관리와 교육업무에 머물렀던 HR부서의 기능과 역할이 조직의 전략적 리더로서 나아가 최고 경영자의 파트너로서, 새로운 역할에 대한 변화를 요구 받게 된 것이다. HR week 2008, 도약을 위한 HR의 변화를 주제로 다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올해로 3회째를 맞는 HR week 2008(제3회 HR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이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최대규모의 HR이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Transforming HR to the Next Lev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변화하는 우리 경영 환경 속에서 도약을 위한 HR의 변화와 역할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지난 행사에서 GE Korea 황수 사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GM대우, HSBC, 유한킴벌리, Success Factors 등 그 동안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국내외 기업의 HR 담당 임원과 HR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은 만큼 올해도 그에 못지 않은 행사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최사인 HRMAX는 전하고 있다. 3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총 6개의 트랙, 32개의 세션과 3개의 Post-컨퍼런스Workshop으로 구성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실무적인 정보와 지식, 기술의 공유시간이 강화되었다. ”Transforming HR to the Next Level”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최신 HR 트렌드 및 글로벌HR 전략과 M&A, 조직문화, 전략적 HR, 리더십, 승계계획 등 HR의 다양한 역할과 변화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기는 습관》의 저자 전옥표 대표, 《몰입》의 저자 황농문 교수 등 인기 베스트셀러의 저자들의 생생한 강연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좀처럼 공개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만날 수 없었던 구글코리아와 보스턴컨설팅이 전하는 HR에 대한 차별화된 시각과 접근 전략 등은 사고의 틀과 방식을 혁신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신규제도를 기획하거나 제도개선을 고려중인 실무자들에게는 “Must Attend Session”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딜로이트 컨설팅이 컨퍼런스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해 HR week 컨퍼런스가국제적 수준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빈번하게 개최되고 있는 여타 HR 컨퍼런스와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할 수 있겠다.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 또 그 우수한 인재들을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GE, 애플 등 글로벌 초일류기업들이 전쟁을 벌이듯이 선점해가고 있다. 거대 글로벌 기업이 중국과 인도의 인프라와 인재로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은 인사관리, 교육부서로만 간주되었던 HR 부서의 전략화와 변화를 통해 이들 기업과 경쟁을 하고 성장해야 한다. 모 기업의 모범사례를 역으로 제공하고 있는 현대카드, 삼성테스코의 사례처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도와 시스템의 변화를 절감하고, 그 벽을 뛰어넘는 끊임없는 노력과 시도를 한다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은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해외에서 주목할 것이고, 그럴수록 위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HR 부서와 HR 담당자의 성장과 변화는 가속화 될 것이다. ■ HR week 2008 행사개요 - 명칭 : HR week 2008 / 제3회 HR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 - 주최 : 전경련 국제경영원 - 주관 : ㈜HRMAX, ㈜이투 - 일시 : 2008.4.1(화)~4.3(목), 09:00~18:00 - 장소 :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 - 주제 : Transforming HR to the Next Level - 프로그램파트너 : 딜로이트 컨설팅 - 미디어파트너 : ㈜휴넷, 월간 인재경영, 월간 HR insight - 후원 : 한국인재파견협회, 한국코치협회, 한국기업교육학회, 한국산업교육학회, 한국이러닝산업협회 - 컨퍼런스 : 3개의 테마, 6개 Track, 32개의 Session, 3개의 post-컨퍼런스워크숍 - 전시회 : HRM, HRD, HRIS, HRO 등 HR관련산업의 다양한 서비스 전시 - 문의 : www.hrweek.co.kr, hrweek@hrmax.co.kr, Tel.02-333-4384 조인스닷컴(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