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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총선 이슈 “국정안정이 중요” 의견 늘어

중앙일보

입력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 국민은 국정수행 안정과 새 정부 견제 가운데 어느 쪽을 선택할까.

총선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의 후보를 선출해 새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수행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지, 아니면 야당 후보에게 표를 던져 새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다.

26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안정기반론(여당 후보 선출)은 지난주보다 3.7%P 상승한 51.2%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새 정부 견제론(야당 후보 선출)은 지난주보다 7.3%P 하락한 34.7%로 집계됐다.

‘안정기반론’ 은 50대 이상(56.8%), 대구ㆍ경북 거주자(67.4%), 한나라당 지지자(76.4%), 국정수행 긍정 평가자(62.5%), 보수적 정치 성향자(59.4%) 등에서 특히 높았다.

‘견제론’ 은 19~29세(44.8%), 대재 이상(42.4%), 사무직 종사자(45.5%), 학생(49.3%), 광주ㆍ전라 거주자(62.0%), 통합민주당 지지자(84.0%), 국정 수행 부정 평가자(72.4%)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용범 기자

▶ [다운받기] 93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안정기반론' 51.2% '새정부 견제론' 34.7%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 총선 출마자들은 조인스 사이트로 !

4월 9일은 총선의 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탄생으로 권력이동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관심은 국회 권력 향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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