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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드스키.레흐만 쟁패-KAL컵 코리아테니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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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95KAL컵코리아오픈테니스 단식패권은 강 서비스의 그렉 루세드스키(캐나다.세계79위)와 이 대회 최장신(1m96㎝)라스 레흐만(독일.91위)이 다투게됐다(29일.올림픽공원코트).
최고시속 2백20.5㎞의 대포알 서비스를 구사하는 루세드스키는 준결승에서 케네스 칼센(덴마크.84위)을 2-0(6-4,6-3)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레흐만도 중국의 판빙(1백86위)을 2-0(6-3,6-2)으로 일축하고루세드스 키와 우승을다투게 됐다.
90년과 94년 아시안게임 단식을 2연패한 판빙은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투어에서 최초로 4강에 올랐으나 전날 8강전에서 3시간 접전을 펼친 뒤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아깝게 무릎을꿇고 말았다.
〈孫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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