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종합개발3단계지구 간척지올해 농사지을수 있게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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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林光熙기자]전남해남. 영암지방 영산강유역 종합개발 3단계지구 간척지 5천9백여㏊에 올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12일 농림수산부에 영산강유역 종합개발 3단계지구간척지중 벼농사가 가능한 해남 3천4백51㏊와 영암 2천5백60㏊등 총5천9백65㏊에 올해 농작물 재배를 허용해 주도록 가경작 승인신청을 했다.도는 승인이 나는대로 농민들 의 경작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해남과 영암.강진지방 연안개펄을 간척,1만2천여㏊의 농경지와담수호등을 조성하는 영산강유역 3단계 개발사업은 1지구의 경우85년에 착공,2.2㎞의 방조제 공사가 마무리되는등 전체공정 32%,2지구는 89년 착공해 2.1㎞의 방조 제중 8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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