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이 최 부부장의 부재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 등 남북 접촉을 주도한 핵심 대남 창구였기 때문이다. 그의 신상 변화는 북한 대남 정책의 변화를 예고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남한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최 부부장이 직무정지를 당했다는 설도 돌아 당국은 북한이 대남 라인을 재정비하며 그에게 여파가 미쳤을지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채병건 기자
당국이 최 부부장의 부재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 등 남북 접촉을 주도한 핵심 대남 창구였기 때문이다. 그의 신상 변화는 북한 대남 정책의 변화를 예고한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남한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최 부부장이 직무정지를 당했다는 설도 돌아 당국은 북한이 대남 라인을 재정비하며 그에게 여파가 미쳤을지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채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