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IT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벤처창업 분위기 조성과 신규고용 창출을 위해 ‘제10회 정보통신벤처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정보통신벤처창업 경진대회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총 25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이중 110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하였으며, 특히 2002년도 대상을 수상한 더블유알지(대표 김종희)를 비롯한 일부 기업은 올해 매출목표가 수백억 원에 이르는 등 IT 벤처창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대회는 단계별 선정자들에 대해 창업예비교육, 사업화 실무교육, 커넥트 프로그램, 특허출원지원, 해외시장 견학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성과 기술성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 및 다각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심사위원회를 확대 편성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수상기업에 커넥트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수상자∙기수상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창업정보 공유의 장 마련 및 정보통신부의 각종 지원정책과 연계를 강화하는 등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벤처캐피탈 등을 통해 우수 수상작품에 대한 종합적인 사업계획서 컨설팅 및 평가도 지원할 계획으로 수상자들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멀티미디어∙콘텐츠, 정보통신서비스, 일반패키지 S/W, 기기∙부품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은 창업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사업계획서로 기획하여 2차 심사를 받게 되고 발표를 통한 최종평가를 받는 등 실제 사업기획 단계를 체험하게 된다. 평가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이루어지며 최종 20개 이내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1월 부산,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 속에 순회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오는 3월 14일까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venture.kait.or.kr, 02-580-0526)에 신청하면 된다. 조인스닷컴(Joins.com)
IT분야 벤처창업의 등용문 ‘정보통신벤처창업 경진대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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