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무댄서 김선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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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창무예술원(예술총감독 김매자)은 31일~4월1일 이틀동안 창무예술원내 포스트극장에서 『미래,창무댄서-첫번째/김선미』를 무대에 올린다.창무예술원은 『현대의 수많은 미학적 이데올로기와 무대 메소드 속에서 점차 멸종돼가는 진정한 의미의 춤꾼을 길러내고자 이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안무가만 선호하는 우리 무용예술계에 최승희의 대를 이어 우리춤사위의 위대함을 무대 위에서 직접 보여줄 춤꾼의 보호.육성은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이번 공연에서는「승무」「태평무」「살풀이」(이상 한영숙류),「춤본Ⅱ」(안무 김매자) 가 올려진다.김선미씨는 이대 무용과를 나와 82년부터 창무회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창무회 회장으로 있다.음악은 KBS민속합주단이 맡았고,무대의상가 이영희씨가 의상을 준비했다.(3375)9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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