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조스팽 전 총리 강연에 초대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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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앙일보와 유민문화재단은 중앙일보 창립자인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洪璡基)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정치지도자와 석학을 초청해 유민기념강연회를 열어왔습니다. 올해는 리오넬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조스팽 전 총리는 1997년 총선에서 사회당 등 좌파연합의 승리를 이끌어 2002년까지 5년간 동거 정부의 실세 총리로 국정을 주도했습니다. 그는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주 35시간 근로제를 도입하고, 각종 경기 활성화 정책으로 유례없는 경제 호황을 이끌어냄으로써 성공한 총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스팽 전 총리의 이번 강연회는 니콜라 사르코지 정부의 출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유럽 사회민주주의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주제 : 유럽 사회민주주의에 미래는 있는가

◇일시 : 2월 14일(목요일) 오후 3시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

◇사회 :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토론 :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김수행 서울대 교수

◇문의 : 중앙일보 기획팀(02-751-9747, 9545)

http://lecture.yumin.org

※강연은 한국어와 프랑스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됩니다.

※입장은 선착순이며 통역기기 배포를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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