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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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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상형한글전 (14∼20일,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 02-734-4205)

 서예가 김두경(49)씨는 10여년간 한글에 숨은 아름다운 힘을 찾아내 그 결과물에 ‘상형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서예의 한계를 벗어나 파격적 회화 기법을 도입, 한글의 상형성을 재창조해 냈다”고 그의 이번 전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