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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2002월드컵유치위해 옥동일대 종합체육공원 개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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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蔚山=黃善潤기자]울산시는 2002년 월드컵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울산시남구옥동 일대 96만여평방m를 체육공원으로 지정,축구장등을 갖춘 「종합 스포츠공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그림참조〉 울산시는 21일 울산대공원 남서쪽 남구옥동 산8의1일대와 무거동501의2,울주구청량면문죽리934일대 그린벨트96만2천5백20평방m(29만1천7백평)를 체육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결정 공고에 들어갔다.시는 이곳에 관중 5만명을 수용할 월드컵경기용 축구장을 비롯해 보조경기장.야구장.
수영장.실내체육관.벨로드롬.롤러스케이트장.양궁장등을 연차적으로건립,시민체육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시는 23일께 4억5천만원을 들여 월드컵축구장 기본설계용역을 발주,오는 6월말 이전에 완료해 한국월드컵유치위원회에 제출하고 오는 96년6월부터 5백억원을 들여 축구장 건립공사에 들어가 99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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