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부평고 정상다툼-봄철 전국 중.고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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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대신고와 부평고가 제31회 봄철중고축구연맹전 고등부 패권을 겨루게 됐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대신고는 15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진고등부 준결승에서 윤영종(尹英鍾)의 후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대신고는 전반 다소 밀리는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들어 전열을 정비,6분만에 2년생 윤영종이 페널티구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 3명을 앞에 놓고 전광석화 같은 오른발 터닝슛으로 천금의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부평고는 우세한 공격력을 앞세워 금호고를 시종 몰아붙이며 3-1로 승리했다.
◇제8일(15일.효창구장) ▲고등부 준결승 대신고 1 0-01-0 0 거제고 부평고 3 2-01-1 1 금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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