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또 지진 엄습-어제 동경.북부지역등 5차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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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 AFP=聯合]리히터 규모 4.2와 3.8의 지진이 10일 오전 도쿄(東京)와 일본 북부를 강타하는등 이날 일본 주요 지역에서 모두 다섯차례의 지진이 엄습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중 최대규모는 리히터 규모 6.2를 기록한 강진(强震)이었지만 진앙지가 오호츠크海 남부 3백90㎞ 해저의깊은 곳에서 형성된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최대 피해를 입은 홋카이도(北海道)구시로(釧路)일대를 강타한지진은 일본 지진규모 7등급중 세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규모였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마지막 지진은 이날 오후 8시23분쯤 서부 긴키(近畿)의 와카야마(和歌山)縣에서 발생한 것으로 지진규모 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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