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국립창극단 신년무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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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판소리에 뿌리를 둔 종합가무극을 공연하는 국립창극단이 새해 첫무대로『수궁가』를 무대에 올린다.판소리 다섯마당중 가장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작품.동물을 통해 인간세태를 풍자했다.무대음악의 반주는 한상일 지휘의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맡는 다.여자주연토끼역에는 안숙선.김영자,남자주연 자라역에는 은희진.왕희진이 출연한다.극본 강한영(국립창극단장),연출 김효경(서울예전교수),작곡 김영재(전남대교수),의상 황연희.11일부터 18일까지 오후7시30분(평일),오후4시(토.일 ).국립극장 대극장.(27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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