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꾸러기 책꽂이] 어떻게 그릴까?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7면

◆ 어떻게 그릴까? (안 포르슬린드 지음, 이승윤 옮김, 비룡소, 1만원)='어린이를 위한 미술책' 시리즈로 사물을 보는 눈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선과 윤곽 그리기부터 기호와 상징.부피.원근법.사람의 몸.구도까지 배울 수 있다. '무슨 책을 칠할까? ' '무엇으로 그릴까? '도 시리즈로 출간됐다.

◆ 고흐/르누아르/모네(브렌다 노스이스트 지음, 박수현 옮김, 베틀북, 각권 8000원)=꼬마 곰이 화가로 등장해 유명 화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꼬마 곰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 밤은 내 친구(아마에 요시토모 글, 쵸신타 그림, 캐릭터플랜, 8000원)=지구가 한바퀴 빙 도는 것, 파란 하늘이 까만 옷으로 갈아입는 것, 너무너무 졸려서 참을 수가 없는 것 등으로 밤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 강한 선과 색이 특징이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개 이야기/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개 이야기(한규희 글.그림, 삼성출판사, 각권 7500원)=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상두와 멍군이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 등으로 개의 충성심과 사랑을 만화로 표현했다.

◆ 별똥별을 기다리며(박혜수 글, 이광익 그림, 이룸어린이, 85000원)=가족과 친구 없이 살아가는 절집 아이 순도는 '거지중'이라는 놀림을 당하며 외롭게 지내다 도둑 고양이와 친구가 되려 한다. 소외당한 소년과 고양이를 중심으로 현실의 냉혹함을 묘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