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크리스티,육상100m 2연패 장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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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총알스피드를 자랑하고 있는 영국의 육상영웅 린퍼드 크리스티는 21일 『스웨덴 외테보리에서벌어지는 95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4~13일)에서 1백m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장담.
자메이카태생의 크리스티는 20대에는 칼 루이스(34.미국)그늘에 가려 만년2인자에 머물렀으나 30세를 넘기면서 92바르셀로나올림픽.93슈투트가르트세계선수권 등 주요 대회를 휩쓸었으며지난 19일 프랑스 레빈에서 벌어진 실내육상대회 에서도 90분간격으로 60m 유럽최고기록(6초47),2백m 세계최고기록(20초25)을 수립하는 등 쾌속항진을 계속.
[런던 AFP=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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