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휴양림 조성 사업비 없어 차질-울산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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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蔚山=黃善潤기자]경남 울산시가 울주구상북면이천리 배내골 일대에 추진중인 「이천휴양림」 조성사업이 사업비 부족으로 차질을빚고 있다.
울산시는 88년 이 일대 2백63㏊를 휴양림으로 지정하고 지난해까지 3억3천9백여만원을 들여 전망대.주차장.산책로등 19종의 위락및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그러나 진입로 포장.산막(방갈로).교육자료관.매표소.야영장등추가 편의시설 공사에 소요될 5억여원의 사업비가 없어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시는 당초 이같은 편의시설을 지난해까지 끝내고 올해부터는 휴양림을 유료개방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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