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 주식 런던증시 上場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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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대우에 이어 한국이동통신도 런던증권거래소(LSE)상장을 추진중이다. 한국이동통신은 오는3월 런던증시에 1억5천만달러규모의주식예탁증서(DR)를 상장할 예정이다.
주간사인 선경증권은 오는24일 증권관리위원회에서 해외증시 상장허가를 얻으면 외국 기관투자가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거쳐 3월24일 발행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권감독원은 7천만달러규모의 DR 발행을 추진중인 대우와 한국이동통신 모두 런던증시 상장요건에 하자가 없어 상장을 허용해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동통신은 현재 외국인 장외시장에서 할증거래되고 있어 고율의 프리미엄이 붙어 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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