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4∼24일 ‘설날 선물 사전 예약판매’ 행사를 통해 명절 선물용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대표 제품으로 실속 사과·배 혼합세트(5만4000원), 상주곶감 정과원 1호(9만원), 갈비 2호(2.4㎏·14만4000원), 수삼·더덕세트(2.4㎏·11만70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서울과 경기도 지역 7개 점포에서 육류·과일·굴비·건강식품 등을 5∼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한우특선 국(菊)호(28만5000원), 친환경 배 매(梅)호(9만원), 현대 F&G 참굴비 국(菊)호(25만원), 클로렐라 세트(6만원) 등을 준비했다. 4∼20일 전국 7개 점포에서 예약판매에 나서는 신세계백화점도 품목 수를 지난해의 3배로 늘렸고, 할인 폭도 5∼30%로 올려잡았다. 주요 품목으로는 알뜰 한우(17만2000원), 그린스타 배 세트(10만원), 어선이력 멸치세트(5만6000원), 비타민 뱅크 패밀리세트(6만3000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17일까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120여 개 명절 선물용품을 1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우갈비 세트와 친환경 수삼·산더덕은 각각 20만∼30만원, 사과·배 등 과일류 세트는 5만∼10만원, 굴비는 20만∼30만원 정도다.
CJ몰(www.CJmall.com)도 6일까지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설 선물 예약 배송 주문을 받고 있다. 농협 한아름드린 사과·배 명품 혼합세트 6㎏(2만6500원), 호주 청정우 LA갈비 세트(2㎏·3만9900원), 완도 참전복(1㎏·4만5900원) 등.
이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