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첫 첩보위성 우주분야 美의존 벗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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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예루살렘 AFP=聯合]이스라엘 정부는 앞으로 2~3주 안에최초의 첩보위성을 발사,우주기술 분야에서의 미국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이스라엘의 하레츠紙가 22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사전문가들은 자체 개발한 새비트 운반로켓에 장착돼 발사될 첩보위성이 현재 미국을 통해서만 얻을수 있는 전략적 정보를 수집해 주기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이스라엘은 88년9월과 90년4월 실험위성 OFEK -1호와OFEK-2호를 각각 발사했으며 내년에는 최초의 통신위성 1기와 과학위성 제르윈-테크새트호를 각각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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