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모르셀리-조이너 커시 올 육상MVP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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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누레딘 모르셀리(알제리)와 재키 조이너 커시(미국)가 2일 국제아마육상연맹(IAAF)이 선정하는 올해의 남녀선수로 선정됐다. 모르셀리는 올해 남자 3천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고1마일과 1천5백m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부문에서 정상을지킨 점이 인정돼 최우수선수 투표에서 3천2백3점을 획득,세계높이뛰기 챔피언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 2,721점)와 조인(鳥人)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 1,982점)를 제치고 영예를안았다.또 여자 7종경기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조이너 커시는 올시즌 굿윌게임에서 우승하는등 정상을 굳게 지키며 3천67점을 얻어 단거리 선수인 이 리나 프리발로바(러시아 2,356점),장거리선수인 소냐 오설리번(아일랜드 2,320점)을 여유있게 앞섰다.
[몬테카를로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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