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읽고있습니다>『제4의 물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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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앨빈 토플러가 말한 정보화혁명,즉「제3의 물결」이 진행된 이후에 나타나는 사회상을 조감해본 문명 진단서.저자들은 이를 공동창조의 시대,공생의 시대라고 정의한다.
이책은 미래의 핵심적인 요소로 적대적 경쟁이 아닌 상호 협조하는 분위기를 내세운다.현대를 무한경쟁,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어둡게 말하지만 저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기업과 고객,구세대와 신세대,인종과 국경을 뛰어넘는 지구촌 차원의 협력 속에 인류의 앞날이 달려있다고 강조한다.
〈S 머턴스,H 매이너드 공저.한영환옮김.한국경제신문사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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