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작은갤러리

색채와 인물의 향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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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김두례전(19일까지
서울 남대문로 2가 롯데백화점
롯데아트갤러리, 02-2118-6214)

인상주의 화풍의 원로 화가 김영태(80)옹의 딸 김두례(49)씨의 11번째 개인전이다. ‘Love in Nature’ 를 비롯한 추상회화와 인물화 판화를 포함, 20여 점을 전시 중이다. 그는 “2002∼2003년 풍경이 색으로 집약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색도 최소한으로 축약되고 극과 극인 보색들로 화면이 채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