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들이 내년시즌부터 피부색을 바꾼다.
삼성라이온즈(사장 李光珍)는 18일 『95년도 시즌부터 구단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바꾸기 위해 새로운 색감으로 제작한 유니폼을 입게된다』고 발표했다.
김종만(金鍾滿)운영부장은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팀의 상징인 사자 로고와 유니폼의 색깔이 부드럽다고 나타나 바꾸기로 결정했다』면서 『로고는 백수의 왕다운 사자의 위엄과 힘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유니폼은 강렬한 힘이 발산되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